브라운카스토리

오늘은 장마가 집중호우로 내린 날이었습니다. 용감하게 출동~~ 후배와 커피 한잔하고 차를 또 둘이 감상 했습니다. 카메라는 캐논 똑딱이 G7X 이쪽면은 범퍼 두개를 빼고 더맨모터스 작품이죠~ 지난번 사이드라인 도장과 이번에 온메카닉공업사에서 작업한 반대쪽과 앞뒤 범퍼 도장과 컬러가 어찌 이리도 잘 맞을까요? 우리 카페 협력업체들은 모두 도색 예술가들인 것 같습니다. 썬팅도 스미스클럽 T2인데 정말 고급스럽고 이쁜 것 같습니다~ 요즘 정면이 점점 이뻐진다고 했죠? 정말입니다 ㅋㅋㅋ

드디어 도색의 대장정이 2년에 걸쳐서 마무리 되었다. 비용은 따로 말 하지 않아도 수성도색으로 한바퀴를 다 돌렸으니 대략 견적은 아실것이다. 차를 3년 전에 9만키로에 데려와 2만키로를 타는 동안 정확히 차 값을 썼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투자할 만하지 않을까? 투명 플라스틱이 없는 개별 유리마감 3개의 동그라미 계기판이 내가 정말 이뻐하는 것 중에 하나다. 11만키로도 이제 넘어간다. 20만키로까지는 타지 않을까? 그리고 그정도 타려면 아마도 세월이 많이 필요할 듯 하다. 장거리를 함께 하기 위한 준비들은 대략 모두 마쳤다. 외관 재도색, 빌스테인 에어메틱 쇼바 모두 교환, 미션오버홀.. 스테빌라이져 포함 하체 부품 거의 모두 교환.. 아마 몇년 안에 엔진 오버홀까지는 해서 탈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