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카스토리

World Best 3 series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시대를 초월해 3시리중 가장 많이 팔리고 또 가장 뛰어난 3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2021년 12월 30일에 떠나보내면서 전날 마지막 세차 후 찍어 준 사진들을 추억으로 남겨본다. 3년간 구입비 외에 추가로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해서 최고의 330i를 만들어 보았다. 후회 없이 나의 네번째 E46라이프를 마무리했다. 얼마나 아름다운 아날로그 계기판인가? 요즘 나오는 LCD계기판도 결국은 아날로그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 아닌가? 아날로그의 감성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은 아날로그다. 그래서 무엇이 오리지널인가 생각하게 된다. 두개의 폴딩키 테일램프와 트렁크 램프도 모두 교환을 했었다. 물론 범퍼는 앞 뒤 모두 새로..

영타이머(Youngtimer) ​ 최근에 나오는 BMW는 G바디(5시리즈 기준으로 2017~현재)라고 하고 얼마 전까지는 F바디(5시리즈 기준으로 2010~2016)... 그리고 F바디 이전의 모든 BMW들은 E바디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 E90이나 E60까지는 아직 클래식 느낌이 없지만 E46이나 E39는 이제 슬슬 20년 전후로 되어가기 때문에 클래식의 느낌이 폴폴 난다. 영타이머에 입문하는 과정 같다. ​ 대략 영타이머(Youngtimer)는 출시일로 20년이상 30년 미만의 차종들을 대체로 부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E39는 이미 영타이머에 진입했고..E46은 몇년 안에 진입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죄측을 순서로 E46 M3(2005), 330i(2004)/ E90 328i(201..

시대를 뛰어넘어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의 5시리즈의 중심에는 바로 E39 5시리즈가 있다. 지금 2021년을 기준으로 첫출시일로부터 20년이 훌쩍 넘어서 이미 영타이머로 진입을 한 모델이다. 데이라이트가 아닌 엔젤아이의 정수..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전구색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본 모델은 530is란 모델로 일명 M-sports 패키지이다. 물론 사진의 차량은 튜닝은 좀 된 차량이라 순정 소스펜션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세단에 비해 약간의 튠이 더 된 모델이라고 보면 좋다. 같은 엔진과 같은 미션이지만 흡기와 배기 쪽도 약간 튠이 더 되어 있고, 특히 백미는 서스펜션이 다르다. 부드러우면서도 어쩜 이렇게 스포츠 감성을 잘 살렸을까? 이런 생각은 수도 없이 타면서 느꼈던 바.. 최고의 선택은..

판매글은 따로 있어 제대로 다시 업데이트하려고 오늘 시간 내서 내부만 먼저 찍었네요 ㅎ 외부는 세차하고 다시 찍어주려구요~ ​ 팔기위해 만든 차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영구소장이란 표현은 오늘부로 안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영구소장한다고 3년간 정말 많은 에너지와 애정과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이루 말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이제 나이도 있고 M5와 펀부분이 너무 중복되기도해서 편한차 한대를 계약하는 바람에 더 잘 관리하면서 재미있게 타면서 즐길 분에게 보내려고합니다. ​ 제가 가져온 뒤로 햇수로 3년이죠... 만 2년간 이루 말할 수 없는 디테일과 정비를 했습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좀 거칠어서 솔직히 제 성에 안찼답니다. 그래서 협력업체 여러군데 다니면서 사장님들과 함께 엔진필링과 미션은 제..